LG화학, 복합 화학업체로 프리미엄 지속-미래에셋證

입력 2011-02-15 07:51 수정 2011-02-15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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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15일 LG화학에 대해 전자재료 부문의 수익성 회복과 석유화학 부문에서의 경쟁력 우위 등에 힘입어 복합 화학 업체로서의 프리미엄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55만원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재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올해 LG전자는 전자재료 부문의 수익성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기적으로는 폴리머 타입의 이차전지 확대, 3D용 광학 필름(3D retarder), 디스플레이 업황 회복에 따른 편광필름 가동률 상승이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중기적으로도 대형 이차전지 사업 확대에 따른 적자폭 감소, 내년 유리기판 사업 본격화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석유화학 부문에서도 긍정적인 모멘텀이 기대되고 있다.

박 연구원은 "LG화학의 경우 고기능플라스틱(ABS), 알코올, 비스페놀A(BPA) 등의 스프레드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상반기 설비 증설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고, 원재료를 납사에서 LPG로 점차 확대하면서 원재료 가격 변동에 따른 대응력을 향상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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