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역 일대 교육·관광 중심지로 탈바꿈

입력 2011-02-1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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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방안 마련

서울시는 신촌역 일대를 문화·관광·상업·교육 중심지로 집중 육성하고자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을 내달 착수, 내년 수립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내달 용역을 발주해 내년 6월까지 재정비 방안을 마련한다.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대상은 신촌지구, 신촌지역중심, 마포지구 등지로, 서울시는 신촌역 일대의 노후 건축물 정비를 촉진하고자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강구하고 상업·업무 기능 확충을 유도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는 가로 환경을 개선해 대학 문화 기능을 회복하고 글로벌 관광 거점을 조성한다.

이 지역 일대는 서강대와 연세대, 이화여대, 홍익대 등 대학이 있는 교육, 문화 기능의 중심지이자 서남부와 도심부를 잇는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지역적 특성에도 불구, 현재 저층 중심의 노후건축물이 많고, 주거기능과 숙박기능의 혼재로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이같은 계획을 수립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내년까지 재정비 계획을 수립해 신촌역이 서북권 지역거점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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