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악녀 로한 절도 혐의로 또 철장행 위기

입력 2011-02-10 14:52 수정 2011-02-1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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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LA서 2500달러 보석절도

미국 할리우드의 말썽꾼 배우 린제이 로한(24)이 9일(현지시간) 절도 혐의로 법원에 출석했다.

로한은 로스앤젤레스 법원에서 누구든지 법을 지켜야 한다고 케이스 슈와츠 판사가 훈계를 하자 검찰이 기소한 절도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이날 로한은 초미니 드레스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등장했고 여러 차례 미소를 지으며 슈와츠 판사를 기다렸다며 US매거진이 전했다.

슈와츠 판사는 "중죄(Felony)로 기소된 이상 공정한 재판을 통해 유죄가 입증되면 정당한 대가를 치뤄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LA 카운티 검찰은 로한이 보석상에서 2500달러 상당의 목걸이를 훔친 혐의로 중절도 죄로 기소했다.

LA 경찰은 지난달 22일 LA 인근 베니스 지역의 보석상에서 목걸이를 도난당한 사건을 수사하다 로한이 없어진 목걸이를 건 장면이 찍힌 영상을 입수했다.

슈와츠 판사는 보석절도 혐의에 대한 보석금을 2만달러로 매기고 2007년 음주운전 혐의와 관련된 보호관찰 위반에 대한 보석금 2만달러를 추가, 모두 4만달러를 책정했다.

이번 절도 혐의에 대한 다음 심리는 오는 23일로 예정됐다.

로한은 지난 2007년 음주운전과 코카인 소지 혐의로 보호관찰형 3년을 선고받았고, 그 후 여러 차례 규정 위반으로 교도소를 들락거리다 지난달 초 재활 치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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