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탑승객 300만명 돌파

입력 2011-02-10 10:24 수정 2011-02-1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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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은 취항 2년여 만에 탑승객 300만명을 돌파했다.

이스타항공은 10일 오전 8시30분 인천공항에서 탑승객 300만명 돌파를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300만번째 승객은 삿포로(신치토세공항)로 가는 ZE6021편에 탑승한 춘천소재 인성병원 소속 의사인 진대호(37.서울)씨가 선정됐다.

진씨는 “평소 이스타항공의 짜릿한 가격을 좋아하는데 이번 삿포로 여행도 일행들과 함께 짜릿하게 즐길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009년 1월7일 국내선 김포-제주 노선에 첫 취항한 후 1년만에 탑승객 100만명 돌파, 이후 6개월만에 200만명 탑승객을 돌파했다. 이번 300만명 돌파는 또다시 7개월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회사 측은 어려워진 경제환경에서 이용객들의 실용적인 소비심리와 항공여행 대중화를 위한 가격 정책이 맞아떨어진 결과라고 분석했다.

탑승객 300만명 돌파와 더불어 취항 3년차를 맞은 이스타항공은 김포-제주 노선에서 저비용항공사 중 최고의 수송실적을 보이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김포-제주간 수송인원과 운항편수를 비교해보면 이스타항공은 총 1만1618회를 운항해 점유율 20%, 수송인원 153만9923명으로 16%를 차지해 저비용항공사 1위, 전체 항공사 3위에 올랐다.

올해는 국제선 확대에 주력할 계획으로 전세기 형태로 운영중인 치토세(삿포로) 노선을 3월 중 정기편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아울러 일본, 홍콩, 중국 등 국제선 정기노선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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