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구매조건부 신재품개발 지원

입력 2011-02-09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소기업청은 대기업·공공기관 등 수요처의 구매를 조건으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530억원의 상용화 개발(R&D) 자금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은 수요처(대기업, 공공기관)에서 구매의사를 밝힌 개발과제에 대해 개발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이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총 개발비의 75%범위에서 최고 5억원까지 무담보.무이자로 지원되고 제품개발에 성공하면 개발을 제안한 수요처에서 3년 이상 구매를 보장한다.

중기청은 올해 1차로 국방기술품질원, 삼성중공업 등 25개 수요처에서 제안한 81개 과제를 채택하고 개발을 수행할 중소기업을 찾는다.

수요처에는 S&T모터스, 두산중공업, 태양기전 등 14개 대기업과 소방방재청, 기상청 등 11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며 민간부문 30개 과제, 공공부문 51개 과제가 채택되었다.

중기청은 이번에 채택된 81개 개발과제를 중소기업이 개발에 성공하면 약 1조3363억원의 구매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돼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25일부터 기술개발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중소기업 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http://www.smtech.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80,000
    • -0.25%
    • 이더리움
    • 3,269,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435,300
    • -0.59%
    • 리플
    • 716
    • -0.42%
    • 솔라나
    • 194,200
    • -0.46%
    • 에이다
    • 473
    • -1.05%
    • 이오스
    • 637
    • -0.62%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700
    • -0.64%
    • 체인링크
    • 15,180
    • -1.17%
    • 샌드박스
    • 342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