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기업실적 호조...강세

입력 2011-02-09 06: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 주요증시는 8일(현지시간) 전반적 강세를 나타냈다.

중국의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실적 호조 소식이 호재로 작용해 상승세를 이끌었다.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일 대비 0.06% 상승한 288.56으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100 지수는 40.30포인트(0.67%) 상승한 6091.33으로, 독일 DAX30 지수는 39.62포인트(0.54%) 오른 7323.24로, 프랑스의 CAC40 지수는 17.47포인트(0.43%) 뛴 4108.27로 마감했다.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기준금리인 1년 만기 대출금리와 예금금리를 각각 0.25%포인트 인상했다.

중국이 춘절을 전후해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고 시장에서 내다 봤기 때문에 그 여파는 그렇게 크지 않았다.

세계 최대 철강업체 아르셀로미탈과 스위스 최대은행 UBS 등 기업 실적 호조는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아르셀로미탈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8억5000만달러에 달해 전문가 예상치인 16억8000만달러를 웃돌았다.

UBS는 지난해 4분기에만 71억 스위스프랑의 신규 예금을 유치해 12억9000만 스위스프랑에 달하는 순이익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업종별로는 실적 호조를 보인 아르셀로미탈이 2.8%, UBS가 4.3% 각각 급등했다.

자동차업종도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 도요타가 올해 실적 전망을 올리면서 강세를 나타냈다.

BMW가 4.7%, 푸조 시트로엥이 4.3%, 폴크스바겐이 3.3% 각각 뛰었다.

반면 휴대폰용 반도체 제조업체 ARM홀딩스는 바클레이즈의 투자의견 하향 조정에 2.6% 급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파월의 입'에도 6만2000달러 지지부진…"이더리움 반등 가능성 충분" [Bit코인]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비둘기 파월의 입에…S&P500 5500 돌파·나스닥 1만8000 돌파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재작년 홍수 피해자, 대부분 그대로 산다…마땅한 대책 없어"
  • 삼성전자‧화웨이, 폴더블폰 주도권 다툼 치열 [폴더블폰 어디까지 왔나-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947,000
    • -2.43%
    • 이더리움
    • 4,747,000
    • -1.76%
    • 비트코인 캐시
    • 528,500
    • -2.85%
    • 리플
    • 676
    • +0.6%
    • 솔라나
    • 209,600
    • +1.3%
    • 에이다
    • 587
    • +2.98%
    • 이오스
    • 815
    • +0%
    • 트론
    • 182
    • +1.68%
    • 스텔라루멘
    • 130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00
    • -1.2%
    • 체인링크
    • 20,430
    • -0.68%
    • 샌드박스
    • 458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