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소니뮤직
아길레라는 6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 앨링턴 카우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슈퍼볼 개막행사에 참석해 국가를 하던 도중 가사를 뒤죽박죽 불러 보는 이를 민망케했다.
아길레라는 수많은 관객 앞에서 '저 성벽 너머로 찬란히 빛나도다(O'er the ramparts we watched, were so gallantly streaming)' 대신 앞 소절인 '마지막 광휘에 환호하는 우리들의 긍지(What so proudly we hailed at the twilight's last gleaming)'를 불렀다.
또 원래 가사인 'watched' 대신 'hailed'라고 하는 등 가사를 멋대로 바꿔 부르기도 했으며 이러한 실수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퍼져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