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브리지코오롱, 지난해 영업익 123억원…전년비 155.4% 증가

입력 2011-02-07 14: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매출액 118.4%, 세전이익 84.3% 큰 폭 증가

캠브리지코오롱㈜은 2010년 매출액이 전년비 118.4% 신장한 4182억원이라고 7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22.6억원으로 전년비 155.4% 신장했고, 세전이익은 84.3% 신장한 79억원을 기록했다.

주력 브랜드인 캠브리지멤버스가 전년비 16.4%의 높은 매출 신장율을 보이며 성장을 이끌었다.

여성 캐주얼 브랜드 쿠아가 12.8%, 가두점 중심의 남성 토털 브랜드 지오투가 7.8% 신장하는 등 매출액이 큰 브랜드들이 큰 폭의 매출 신장을 보이며 전체 매출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

또한 상대적으로 매출규모가 적은 더슈트하우스, 제옥스, 산드로, 브렌우드 등의 중소 브랜드들 역시 20% 안팎의 높은 매출 신장율을 올리며 실적향상에 힘을 보탰다.

캠브리지코오롱㈜ 관계자는 “2009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남성복 시장의 턴어라운드 영향과 남성정장 브랜드들이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비즈니스 캐주얼 비중을 높이면서 매출이 눈에 띄게 향상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캠브리지멤버스가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는 이유는 지난해 소비자 심리를 반영한 제품의 토털화와 고급화 전략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캠브리지코오롱은 2009년 11월 ㈜캠브리지가 코오롱패션㈜을 합병하면서 사명을 변경했다. 캠브리지멤버스와 맨스타, 지오투, 더슈트하우스, 브렌우드 등 남성복과 여성복 쿠아와 제화 브랜드 제옥스, 벨루티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685,000
    • -0.25%
    • 이더리움
    • 3,264,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436,900
    • -0.3%
    • 리플
    • 717
    • -0.28%
    • 솔라나
    • 192,700
    • -0.26%
    • 에이다
    • 473
    • -0.63%
    • 이오스
    • 637
    • -1.09%
    • 트론
    • 207
    • -1.43%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50
    • -0.56%
    • 체인링크
    • 15,290
    • +1.39%
    • 샌드박스
    • 340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