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태블릿PC 지-슬레이트 3월 美서 첫 출시

입력 2011-02-0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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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바일 통해, 허니콤 운영체제ㆍ듀얼코어 프로세서 등 탑재

▲LG전자의 첫 태블릿PC 제품인 지-슬레이트(LG전자)
LG전자는 태블릿PC ‘지-슬레이트(G-slate)’를 미국 이동통신회사인 티모바일을 통해 오는 3월 미국 시장에 첫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LG전자는 지-슬레이트를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가전전시회(CES)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구글의 태블릿PC 전용 운영체제(OS)인 허니콤을 탑재했다. 프로세서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제품인 테그라2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채택했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8.9인치다.

LG전자는 한 손에 쥐어지는 휴대성과 빈 공간 없는 최상의 화면비율을 원한다는 소비자조사 결과를 반영해 화면 크기를 8.9인치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통해 전력소모량을 줄였다. 풀HD 영상 재상과 3D 게임 구동 등 강력한 멀티미디어 기능도 지원한다.

한편 LG전자는 전세계 판매용 태블릿PC 제품명은 ‘옵티머스 패드(Optimus Pad)’로 결정했다. 다음달 1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공개할 계획이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부사장)은 “2011년은 태블릿PC 시장이 본격적으로 개화해 업계의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예정이다”며 “LG전자는 북미지역은 물론, 글로벌 태블릿PC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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