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홀씨, 새희망홀씨 상표권 등록 출원

입력 2011-01-27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희망홀씨, 새희망홀씨, 홀씨대출 등 3개 상표는 앞으로 무단으로 사용하지 못하게 됐다.

금융감독원은 27일 대부업체 등이 '희망홀씨' 또는 유사한 명칭을 광고 등에 사용함에 따라 서민들의 피해에방을 위해 특허청에 상표권 등록을 출원했으며 지난 12일 '희망홀씨', '희망홀씨대출', '홀씨대출' 등 3개 표장에 대해 상표권 등록이 끝났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희망홀씨 등에 대한 독점적 사용권한과 권리침해에 대한 금지청구권을 확보하게 됐으며 앞으로 유사한 상표를 무단으로 사용할 경우 법적인 제재를 청구할 수 있게 됐다.

은행권이 희망홀씨대출을 확대·개편해 출시한 '새희망홀씨'도 동일한 구속력을 갖게 돼 새희망홀씨를 취급하는 은행 이외의 제3자는 금감원의 승인 없이 동일하거나 유사한 상표를 사용할 수 없다.

금감원은 한국대부금융협회 등 관련 협회와 지방자치단체 등에 상표권 등록사실을 통보하고 유사한 상표를 사용하지 않도록 적극 지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희망홀씨대출은 2009년 3월 출시 이후 지난해 연말까지 모두 38만6266명이 2조7689억원을 지원받았으며, 지난해 11월 초부터 출시된 새희망홀씨는 지난해 연말까지 모두 3만4070명이 2682억원을 대출받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12:3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837,000
    • -4.19%
    • 이더리움
    • 4,117,000
    • -4.81%
    • 비트코인 캐시
    • 442,800
    • -7.5%
    • 리플
    • 592
    • -6.33%
    • 솔라나
    • 187,600
    • -6.57%
    • 에이다
    • 491
    • -6.3%
    • 이오스
    • 695
    • -5.57%
    • 트론
    • 178
    • -3.78%
    • 스텔라루멘
    • 118
    • -7.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290
    • -5.85%
    • 체인링크
    • 17,490
    • -5.51%
    • 샌드박스
    • 399
    • -7.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