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개인의 매수에 강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24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34포인트(0.35%) 오른 527.09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밤사이 열린 미국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후 기관과 외국인의 차익실현 매물에도 불구하고 개인이 꾸준히 매수세를 보이며 상승폭을 유지한채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이 6% 이상 급등세를 기록했으며 디지털컨텐츠, 비금속, 방송서비스, IT소프트웨어&SVC가 1% 이상 오름세로 마감했다.
반면 기타제조, 오락문화, 섬유의류는 1% 이상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은 강보합세가 우세한 가운데 OCI머티리얼(-2.39%), 메가스터디(-1.56%), GS홈쇼핑(-0.83%), 포스코켐텍(-0.08%), 아토(-2.83%), 주성엔지니어링(-0.25%)은 하락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코스닥시장에 첫 상장한 씨그널정보와 다나와가 급락세로 마감했으며 백신관련주들은 구제역 백신을 국내에서 생산하는 것을 검토하겠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에 강세를 기록했다.
또한 미주제강은 최대주주 지분매각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상한가 17개를 포함한 419개 종목이 상승한 반면 하한가 7개를 포함한 529개 종목은 하락했다. 90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