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특집]명절 놀이, 이젠 IT로 즐기자

입력 2011-01-2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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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앱·온라인게임·닌텐도 Wii등 다양

명절 놀이도 이젠 정보통신 기술(IT)로 즐긴다. 민족 명절 설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다. 흐르는 시대에 명절은 변하지 않았지만 가족들의 놀이문화는 바뀌고 있다.

흔히 명절이 되면 야외에서는 연날리기, 팽이치기, 널뛰기 등을 떠올린다. 실내에서는 윷놀이와 고스톱을 흔히 대표적 오락문화로 꼽는다.

하지만 최근 IT기술의 발달로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먼저 스마트폰을 이용한 다양한 게임 놀이가 등장했다. 대표적인 게임이 남녀노소 쉽게 접할 수 있는 고스톱이다.

도박의 요소가 들어있어 성인 전용게임으로 구분했지만 최근 스마트폰 앱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을 정도로 거의 모든 연령층에 걸쳐 대중화을 이뤘다.

지난해 10월에는 네오위즈게임즈가 선보인 아이폰 전용 앱 ‘피망맞고i’를 선보였다. 이 프로그램은 iPod Touch 1세대 등 다양한 기기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스톱의 경우 친척들과 담요를 깔아놓고 직접 즐기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이제는 인터넷 이용해 온라인에서 컴퓨터와 또는 타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에 한발 더 나아가 스마트폰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사용한다.

이처럼 컴퓨터와 휴대폰 등 IT기기들에서 놀이를 즐기기에는 참여 할 수 있는 사람의 수가 제한되는 것이 아쉬운 부분이다. 명절에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단체 게임이 필요하다. 이 부분을 일본 닌텐도의 ‘위(Wii)’가 보완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Wii’는 실내에서 다양한 움직임을 통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기에 적합한 도구다. 양손 또는 한 손에 센서기를 들고 게임을 즐기는 방식으로 ‘슈퍼 마리오’ 시리즈가 대표적이다. 이 회사는 20일 ‘슈퍼 마리오 Wii 2 갤럭시 어드벤처 투게더’를 발매했다. 이 게임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 적극적인 움직임을 요구하는 스포츠 게임들도 있다. ‘Wii Sports Resort’에는 탁구와 골프, 산악자전거 등 레저스포츠들이 있다.

최근에는 춤을 따라 추는 프로그램과 자신의 신체 건강을 측정하는 ‘Wii Fit Plus’도 대중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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