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ㆍ중부 폭설... 출근길 교통대란우려

입력 2011-01-23 20:03 수정 2011-01-24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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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 덜 된 간선·이면도로 빙판 이룰듯

서울과 중부 지방에 폭설이 내린 가운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서울시내 주요 도로가 빙판길로 변해 출근길 교통대란이 우려된다.ㆍ

23일 오후 7시 현재까지 서울은 6㎝의 적설량을 보였으며, 영하의 기온 탓에 영동대로 등 일부 주요 도로의 노면이 얼어붙어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4일 오전 서울의 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돼 제설작업이 채 이뤄지지 않은 시내 주요 도로 대부분이 빙판길로 변하면서 출근길 교통대란이 우려된다.

현재 눈발이 그친 상태이지만 기상청은 이날 안으로 1∼3㎝의 눈이 더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9천명이 넘는 공무원과 덤프트럭 등 장비를 동원해 3천342t의 염화칼슘과 소금을 도로에 뿌리는 등 제설작업에 매달리고 있다.

서울시는 24일 출근길 교통대란에 대비해 지하철 운행을 오전 0시30분까지 연장하고, 버스도 465대 추가운행토록 조치했다.

서울시는북악산길, 인왕산길, 감사원길, 우이동길, 남산소파길 등을 통제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결빙으로 인한 차량정체가 예상된다. 시민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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