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전세 시황]서울 성북, 도심출퇴근 수요 몰려 중대형도 강세

입력 2011-01-23 13: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전세시장은 물건 부족 속에 학군, 신혼부부 등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오름세가 이어졌다. 구별로는 성북(0.37%), 강동(0.30%), 송파(0.29%), 마포(0.22%), 동대문(0.22%), 노원(0.21%), 성동(0.20%), 광진(0.18%), 용산(0.17%), 구로(0.14%) 순으로 올랐다. 성북은 전셋값이 싸다는 인식에 도심권 출퇴근 수요가 몰리면서 중소형은 물론 중대형도 오름폭이 컸다. 돈암동 한진, 하월곡동 월곡두산위브 등 중대형이 250만~750만원 정도 올랐다.

신도시는 학군 수요와 싼 전세를 찾아 온 서울 수요가 일부 유입되면서 오름세가 이어졌다. 분당(0.28%), 일산(0.20%), 평촌(0.29%), 산본(0.26%), 중동(0.21%) 지역이 일제히 올랐다. 분당은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중소형에 이어 중대형까지 물량이 부족해 상승했다. 정자동 미켈란쉐르빌, 아이파크 분당, 야탑동 탑선경 등 중대형 면적이 1000만~1500만원 정도 올랐다.

수도권 역시 물건 부족 속에 용인(0.79%), 과천(0.46%), 남양주(0.37%), 고양(0.34%), 동두천(0.30%), 의왕(0.26%), 수원(0.17%), 구리(0.16%) 순으로 올랐다. 용인은 지난 주에 이어 수도권 지역 중에서 전셋값 상승폭이 가장 컸다. 서울, 판교, 분당 등 인접 지역에서 싼 전세를 찾는 수요와 함께 삼성전자 근로자 유입도 전셋값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25,000
    • +2.37%
    • 이더리움
    • 3,277,000
    • +3.21%
    • 비트코인 캐시
    • 440,000
    • +1.45%
    • 리플
    • 722
    • +3.29%
    • 솔라나
    • 194,100
    • +5.15%
    • 에이다
    • 479
    • +3.01%
    • 이오스
    • 647
    • +2.54%
    • 트론
    • 212
    • +0%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3.74%
    • 체인링크
    • 15,050
    • +4.59%
    • 샌드박스
    • 344
    • +3.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