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인' , '살인의 추억' 연상케 하는 스토리로 긴장 극대화

입력 2011-01-2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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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날로 긴장감을 더해가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싸인’이 지난 19일 방송에서는 연쇄살인사건을 다루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지난 19일 방송에서 윤지훈은 자신이 부검한 사체가 단순사고사로 위장한 타살이라고 결론 냈다. 사체에는 아물고 있는 상처가 있는가 하면 생긴 지 얼마 안 된 상처가 있었다. 며칠 새 같은 트럭에 두 번 치었다는 증거. 윤지훈은 혈액에서 피해자를 진압시킨 진정제나 마취제가 나오리라 여겼다.

약독물과 홍숙주(안문숙 분)가 혈액에서 마취제를 찾았지만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 사체는 과다출혈로 사망했기에 진정제를 시험할 혈액양이 부족했다. 단 한번 시험할 양밖에 남지 않았다. 윤지훈은 증거를 찾기 위해 살인 사건 현장을 찾았다.

같은 시각 고다경 역시 살인 사건 현장에 있었다. 윤지훈은 고다경에게 “법의관으로 온 거냐 검시관으로 온 거냐. 검시관은 사건 현장을 그대로 기록하는 사람이고 법의관은 사체를 부검하는 사람이다”며 “부검에 참여한 법의관으로 왔으면 부검 결과를 머릿속에 넣고 사건 현장에서 증거를 찾아라”고 조언했다.

현장에서 형사 최이한(정겨운 분)을 살인자로 오해한 고다경은 한 편의 추격전을 펼쳤다. 윤지훈은 고다경이 위험에 처했음을 알고 정우진(엄지원 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소동이 해프닝으로 정리된 후 정우진은 “같은 방법으로 살해당한 피해자가 벌써 셋이다”며 특별팀을 꾸릴 것을 알렸다.

윤지훈은 “세 명이 아니다”며 자신의 발밑을 가리켰다. 윤지훈의 발밑에는 이미 해골이 돼버린 사체, 백골 사체들이 가득했다. 경악하는 네 사람의 모습에서 이날 방송이 끝나며 극 전개에 긴장감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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