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1년 물가안정관리대책’ 발표

입력 2011-01-2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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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올해 시의 물가 안정을 위해 택시요금과 도시가스 요금을 동결하고 상·하수도 요금 인상은 하반기로 미루기로 했다. 대중교통 요금은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인상 시기 등을 결정키로 했다.

서울시는 20일 지방공공요금의 관리와 주요 생필품의 공급확대, 생필품·개인서비스요금 등에 대한 가격정보기능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2011년 물가안정관리대책’을 발표했다.

시가 관리하는 공공요금 중 택시요금, 도시가스요금(소매), 문화시설입장료, 공연예술 관람료 등은 동결하고, 상·하수도 요금은 하반기로 인상시기를 조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농수산물공사를 통해 농수·축산물의 ‘공급물량’을 확대함으로써 사과, 쇠고기, 돼지고기, 조기 등 주요 농·수·축산물 16종에 대한 수급안정화를 도모한다.

‘개인서비스요금’에 대해서는 소비자단체와 합동으로 가격점검 및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설 또는 추석 등의 취약시기에 원산지 미표시 및 가격표시제 미이행 등의 불공정거래 행위를 단속한다.

또한 주요 농·수·축산물에 대한 가격 조사주기를 단축하고, 물가정보홈페이지(mulga.seoul.go.kr)의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개발 등으로 ‘가격정보 제공’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설 명절 물가안정 대책으로는 서울시농수산물공사를 통해 예년 대비 공급물량 10%이상 추가 확보하고 배추가격 폭등 시 산지 작업비 지원 등으로 공급 확대한다. 자치구와 참여를 희망하는 전통시장에서는 성수품 직거래 행사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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