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항공정책실 직원 40명, ‘항공정책론’ 공동 발간

입력 2011-01-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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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금 전액 불우이웃에 기부

우리나라 항공정책을 관할하는 국토해양부 항공정책실 직원 40명이 직접 항공에 관한 ‘항공정책론’(백산출판사)을 발간해 화제다.

19일 국토부에 따르면 김광재 항공정책실장, 박종흠 항공정책관을 비롯한 항공정책실 직원 40명이 항공관련 국제기구, 법·제도·정책 뿐만 아니라, 항공 일반 상식까지 총 망라한 항공 종합 개론서를 발간했다.

지난 7월 정일영 전 항공정책실장(현 교통정책실장) 등 항공정책실 직원들이 그간 업무에서 얻은 전문 지식과 노하우을 담아 자발적으로 ‘항공정책론’집필을 시작해, 마침내 책자로 발간된 것이다.

총 11장 56절, 644페이지에 이르는 ‘항공정책론’은 항공분야를 처음 접하는 일반인인 뿐 아니라, 항공분야를 공부하는 학생, 항공업계 종사자 및 학계 전문가까지 항공의 기본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항공의 전분야를 항공기, 항공자격론, 항공운송론, 항공안전론, 항공보안론, 공항 및 항행시설론, 항공산업, 항공법령 등으로 분류해 항공 각 분야에 대한 기초지식부터 전문지식까지 광범위하게 담았다.

황성규 국토부 항공정책과장은 “우리나라 항공분야의 기초를 튼튼히 하고 저변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 아래 추진했다”며 “앞으로 다른 분야에도 이와 같은 사례가 많아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에 발간되는 ‘항공정책론’은 시중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판매 인세는 복지재단 등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전액 기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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