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IEA “원유 수급 충분”...하락

입력 2011-01-19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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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18일(현지시간)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원유 수급이 충분하다는 발표에 수급 우려가 줄어들면서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16센트(0.2%) 하락한 배럴당 91.38달러에 거래됐다.

IEA는 이날 “대부분의 선진국에서 원유 재고가 상대적으로 안정적 수준을 보이고 있다”면서 “특히 북미 재고량은 5년 평균치보다 3.2% 많다”고 밝혔다.

지난해 17% 올랐던 유가는 최근 알래스카 송유관과 북해 유전 폐쇄 등 기술적 문제와 약달러 추세로 강세를 보였었다.

알래스카 파이프라인 서비스사는 누출 사고로 폐쇄된 부분을 우회하는 송유관을 설치해 현재 알래스카 송유관의 기름 운반량이 하루 51만배럴에 달한다고 밝혔다.

알래스카 송유관은 미 원유 생산의 11%를 운송한다.

금은 개인투자자들의 금괴와 주화 수요가 늘면서 강세를 나타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일 대비 3.40달러(0.25%) 상승한 온스당 1364.70달러를 기록했다.

구리는 공급이 수요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로 상승했다.

구리 3월물 선물 가격은 1.6센트(0.4%) 상승한 파운드당 4.428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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