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면 밤마다'현빈, '문자왔숑' 선봬 女心 흔들

입력 2011-01-18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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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현빈과 원빈의 목소리를 SBS‘밤이면 밤마다’에서 한번에 들려줘 시청자들이 반색했다.

17일 SBS '밤이면 밤마다' 대결 스타 청문회에 라디오 '씨네타운' DJ 공형진과 '러브FM' DJ 정선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서 정선희는 공형진이 자주 볼 수 없는 스타들을 직접 섭외해 라디오 작가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증언했다.

이에 청문위원 유이는 즉석에서 현빈과의 전화 연결을 요청했고 공형진은 순간 당황했으나 통화를 시도했다.

유이는 현빈에게 자신의 첫 인상이 어떤지 묻자 현빈은 “(유이씨) 굉장히 착하실 것 같아요”라고 답해 유이를 부끄럽게 만들었다.

뒤이어 장안의 화제인 ‘문자 왔숑’을 요청하자 현빈은 쑥스러운 듯 망설이다 결국은 선보여 모두를 열광케 했다.

또한 공형진은 분위기를 몰아 원빈에게도 깜짝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전화 연결이 된 원빈은 공형진과 친해진 계기, 공형진에게 삐졌던 사건에 대해 풀어놨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설레는 예능이었다”, “공형진님께 감사할뿐” , “공형진, 남자 박경림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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