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무역 1조달러 시대 위해 인도 공략"

입력 2011-01-17 15: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경련ㆍ외교부 민관합동 경제사절단 파견

재계가 무역 1조달러 시대 개막을 위해 세계 2위의 인구대국인 인도공략에 나선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7일 "외교통상부, 한국수입업협회와 함께 18~20일까지 '민관합동 인도 경제사절단'을 뉴델리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절단에는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을 비롯해 삼성, 현대차, 포스코, GS건설, 대우인터내셔널 등 20여 대기업과 함께 인도 원부자재 수입에 관심이 있는 30여 중소기업도 참여한다.

사절단은 인도 방문 기간 중 '비즈니스 포럼(20일 오전)', '인도상품 구매상담회(20일 오후)', '한-인도 CEPA 공동위원회(20일 전일)' 등을 개최한다.

전경련은 "향후 5년 내 양국 교역 300억 달러 실현을 위한 양국간 철강ㆍITㆍ전력분야 협력 강화와 투자ㆍ교역 애로요인 개선방안을 인도 정부와 경제계에 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11월까지 양국간 교역규모는 CEPA 발효 이후 44.5% 증가했지만 국내 석유화학제품에 대한 인도의 반덤핑제소, 포스코의 120억 달러 규모 일관제철소 건설 지연, 지역마다 다른 법체계 및 세제에 따른 혼란, 한-인도 CEPA 협정 개선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은 실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554,000
    • +1.25%
    • 이더리움
    • 3,240,000
    • +1.19%
    • 비트코인 캐시
    • 433,600
    • +0.37%
    • 리플
    • 712
    • +0.56%
    • 솔라나
    • 191,900
    • +3.23%
    • 에이다
    • 473
    • +1.07%
    • 이오스
    • 641
    • +1.26%
    • 트론
    • 210
    • -0.94%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300
    • +1.41%
    • 체인링크
    • 14,880
    • +2.41%
    • 샌드박스
    • 338
    • +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