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은 도시가스 공급 사업 계열사인 예스코(舊 극동도시가스)가 E1, 일본 나카가와물산 등과 공동으로 탱크터미널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LS그룹은 E1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나카가와물산과 탱크터미널 합작법인인 온산탱크터미널(주)를 설립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투자금액은 550억원이며 LS컨소시엄 지분율은 60%다.
탱크터미널은 27만4000㎘의 규모로 울산 온산공업단지 내 LS니꼬동제련 부지에 건설될 예정이다.
예스코 관계자는 "탱크터미널이 들어설 울산은 국내 최대 석유화학단지며 LS니꼬동제련의 시설을 활용할 수 있어 상승효과가 기대된다"며 "이르면 내년 가동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