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프리보드]장외 건설株 강세...SK건설 5만1500원

입력 2011-01-1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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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 주요종목은 14일 혼조세로 한주를 마감했다.

상장, 인수합병 계획이 없다는 발표 후 급락했던 삼성SDS(14만2500원, +7.55%)는 매도물량이 해소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전국개인택시 운송사업조합연합회와 내비게이션 공급을 위한 MOU를 체결한 서울통신기술(7만1500원)은 4일간의 하락세를 멈추고 가격변동이 없었다. 반면 삼성자산운용(3만6000원)은 0.69% 하락했다.

심장 초음파 검진 분야로 세계화를 추진하고 있는 메디슨은 6.47% 상승한 7400원으로 삼성전자와 합병한 이후 상승세를 보였다.

생명보험주들은 소폭 하락하며 미래에셋생명 1만1250원(-1.75%), KDB생명 5150원(-0.96%)으로 마감됐다.

현대로지엠(1만600원)은 단기 급등 부담감으로 약보합세에 머물렀다. 현대삼호중공업(8만7000원, -0.57%), 현대엔지니어링(37만원) 역시 약보합세를 보였다.

장외 건설주에서는 포스코건설(9만8000원)과 SK건설(5만1500원)등이 각각 0.51%, 0.98%의 소폭 상승에 그쳤다.

이밖에 세메스 30만원(-0.83%), 티맥스소프트 3400원(-2.86%), 대우정보시스템 7300원(+0.69%)을 보였다.

프리보드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프리보드지수는 14일 전일대비 1.67%, 203.65포인트 오른 1만2378.25, 프리보드벤처지수는 0.75%, 222.17포인트 하락한 2만9538.09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19만9143주, 거래대금은 9596만2625원이다. 거래량은 13만4277주를 기록한 프린톤, 거래대금은 4183만5200원이 거래된 코캄이 가장 많았다. 78개 거래가능 종목 중 21개 종목이 거래됐으며 상승과 하락종목은 각각 6개와 13개다.

프린톤(90원, +20원, +28.57%), 제이엠생명과학(1620원, +360원, +28.57%)등이 상승한 반면 웰스킨화장품(5740원, -310원, -5.12%), 앤알커뮤니케이션(4795원, -75원, -1.54%)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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