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마감]사상 최고가 또 경신...2088.32(7.51p↑)

입력 2011-01-1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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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이틀만에 또 다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지수는 11일 현재 전일대비 7.51포인트(0.36%) 오른 2088.32를 기록해 지난 7일 기록한 사상 최고가 2086.20을 뛰어 넘었다. 시가총액 역시 1164조340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에 올랐다.

코스피지수는 코스피지수는 이날 새벽 미국 증시가 포르투갈의 구제금융 가능성과 알코아의 실적 발표 등을 앞두고 혼조세로 마쳤다는 소식에 내림세로 출발했으며 이후 개인과 기관 매수세에 일시 반등키도 했다.

하지만 유로존 재정위기가 재차 부각되고 금주 예정돼 있는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과 옵션만기 등 주요 이벤트에 대한 관망세를 비롯해 외국인의 매도 공세가 강화되면서 재차 하락해 장중 2060선 아래로 밀려나는 등 낙폭을 키웠다.

그러나 지수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고 프로그램 매수세 역시 순매수 우위로 돌아서면서 낙폭을 줄이기 시작해 장 마감을 앞두고 반등했으며 마감전 동시호가에서 상승폭을 키워 사상 최고치를 새로이 작성했다.

개인과 기관투자가가 각각 891억원(이하 잠정치), 771억원씩 매수세를 보였고 외국인투자자는 1080억원 어치를 내다팔았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538억원 매물이 나오고 비차익거래로 1984억원 매수세가 유입돼 총 1446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다수의 업종이 상승 마감했고 건설업과 철강금속, 증권, 섬유의복, 화학이 1~2%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보험과 의료정밀, 의약품, 전기전자, 운수창고, 전기가스업, 비금속광물, 기계, 서비스업, 통신업이 1% 미만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현대중공업과 LG화학이 2~3% 뛰었고 POSCO와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KB금융, 에너지, 하이닉스도 1%대 전후로 상승했다.

삼성전자와 현대차, 기아차, 삼성생명, 한국전력, LG전자, 삼성전자우는 1% 내외의 하락율을 보였다.

상한가 6개를 더한 38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16개 종목이 내렸으며 92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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