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올해 5만개 와이파이존 구축

입력 2011-01-11 09:52 수정 2011-01-1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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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8호선 지하철 역사 등 유동인구 중심 지역

LG U+가 100Mbps 무선공유기(AP)와 와이파이존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쓸 수 있는 ‘U+zone(유플러스존)’을 공개한데 이어 올해 약 5만개의 공용 와이파이존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11일 LG U+에 따르면 서울도시철도공사와 서울메트로 등 제휴를 통해 1호선에서 8호선까지 지하철 역사를 중심으로 100Mbps급 초고속 와이파이망 구축에 착수했다.

또 전국의 학교와 은행 등의 금융권, 대형 유통업체, 주요병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9000여곳을 추가로 설치, 모두 2만5000여곳의 와이파이존을 3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는 올해 목표인 5만곳 와이파이존의 50%에 달하는 수치다.

이에 따라 U+zone 서비스 이용자는 전국 100만여개 AP와 2만5000여곳의 와이파이존을 바탕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IT 기기 사용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특히 태블릿PC 보급 대수가 급격히 확대되고 무선 데이터 트래픽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쟁사 대비 커버리지, 품질, 속도 측면에서 월등한 와이파이 인프라 구축을 앞당길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4세대 이동통신인 LTE 도입 이전에 증가하는 데이터 트래픽을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재 가정에 보급된 102만개의 와이파이 AP를 올해까지 180만개로 확대하고 2012년까지 250만개로 늘린다는 전략이다.

U+zone 제휴팀 이갑수 팀장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확산으로 제휴사들의 초고속 와이파이존 구축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런 추세라면 올해 계획한 5만여개의 와이파이존 구축시기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추가 구축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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