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칭시, 중국 최초 부동산세 도입

입력 2011-01-10 14: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에서 충칭시가 최초로 부동산세를 도입한다.

충칭시는 국무원 산하 재정부의 동의 하에 이번 분기부터 주거용 부동산에 대해 보유세를 부과하기로 했으며 세율은 주택 가격의 1%라고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중국은 상업용 부동산에만 가격의 70~90%를 과표로 적용해 1.2%의 부동산 보유세를 부과해온 반면 주거용 부동산에는 세금을 물리지 않고 있다.

중국 정부는 부동산 과열을 식히고 지방정부의 세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차원에서 부동산세 도입을 검토해왔고 충칭시를 시작으로 베이징과 상하이, 선전 등 다른 대도시에서도 부동산세를 실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의 부동산 억제책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지난해 부동산 매매는 전년 대비 70% 증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잇따른 '협회' 논란에 빛바랜 메달…"양궁처럼 안 되겠니?" [이슈크래커]
  • 밈코인의 시간 끝났나…도지ㆍ시바이누 등 1년 동안 N% 하락
  • 0-0 팔레스타인전 졸전…홍명보 야유에 이강인 "100% 믿어, 안타깝다"
  • 7월 경상수지, 91억3000만 달러 흑자…동기간 기준 9년來 최대
  • 제니 측 "아버지 사칭 불법 출판물, 명백한 허위 사실…법적 대응 중"
  • '쯔양 공갈' 구제역, 첫 재판서 모든 혐의 부인…국민참여재판 신청했다
  • 대출 조이니 전셋값 급등…전세가율 높은 지역 분양 단지 관심↑
  • 이복현 "더 쎈 개입"에 "은행 자율 관리"로 정리한 김병환
  • 오늘의 상승종목

  • 09.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3,280,000
    • -0.02%
    • 이더리움
    • 3,077,000
    • +1.89%
    • 비트코인 캐시
    • 404,600
    • +0.9%
    • 리플
    • 713
    • +0.56%
    • 솔라나
    • 172,100
    • +1.12%
    • 에이다
    • 440
    • +2.8%
    • 이오스
    • 627
    • +1.29%
    • 트론
    • 206
    • +2.49%
    • 스텔라루멘
    • 12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800
    • -1.97%
    • 체인링크
    • 13,530
    • +3.92%
    • 샌드박스
    • 324
    • +1.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