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유럽 재정위기 우려...유로화 약세

입력 2011-01-1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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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는 유럽 각국 정부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에 유로화가 약세를 나타냈다.

도쿄외환시장에서 10일(현지시간) 오후 1시 현재 유로ㆍ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51% 하락한 1.2898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유로ㆍ엔 환율은 0.08% 내린 107.275엔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ㆍ엔 환율은 0.26% 떨어진 83.06엔을 기록하고 있다.

포르투갈의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이 지난주 7.19%로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내고 스페인 10년 만기 국채수익률도 지난달 21일 이후 최고 수준인 5.54%로 치솟는 등 유럽 재정위기 불안감이 여전했다.

독일과 프랑스는 포르투갈 정부에 구제금융을 받도록 압박하고 있다고 독일 슈피겔지가 지난 8일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포르투갈과 그리스, 아일랜드 등 3개국을 합한 것보다 경제 규모가 큰 스페인의 재정상황에 대해서도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스페인 은행권은 현재 악성 부채에 시달리고 있고 실업률은 20%에 달한다고 슈피겔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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