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덕이·김포에 가면 '알짜 전세'가 있다

입력 2011-01-10 11:00 수정 2011-01-1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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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앞둔 수도권 대단지 알짜 전세 ‘찜’ 전략

전셋집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 수요자라면 고양 덕이지구와 김포 등으로 발길을 돌려보자.

부동산정보업체인 내집마련정보사가 올해 수도권 입주 예정인 500가구 이상 아파트를 분석한 결과, 상반기 경기 고양 덕이지구와 김포시 등이 입주 물량이 많아 상대적으로 전셋값이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 고양시 덕이지구 A2,A3,A4블록에서는‘신동아파밀리에’가 2월 입주한다. 이 단지는 총 3316가구의 대단지로 이뤄졌다. 지난해 7월에 개통한 경의선 탄현역이 인근에 있고 지하철 3호선 대화역하고도 인접해있다. 또한 내년에 제2자유로와 김포~관산간 도로, 서울~문산간 고속화 도로 등이 개통 예정이다. 113㎡ 전세가는 1억3000만~1억7000만원 선이다.

김포시 걸포동에‘오스타파라곤1~3단지’도 입주 예정으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전세가 형성돼 있다. 총 1636가구(112~214㎡)인 이 아파트는 김포지역과 일산신도시를 잇는 일산대교와 가깝고 오는 2010년 12월 개통 예정인 김포고속화도로와도 인접해 있다. 주차장을 모두 지하화해 김포에서는 최초로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된다. 113㎡ 전세가는 1억2000만~1억5000만원이다.

서울 도심에서는 강일동 ‘고덕리엔파크1,2단지’, ‘래미안공덕5차’와 용산구 신계동 ‘신계e-편한세상 등이 입주를 시작한다.

가장눈에 띄는 단지는 서울 강동구 강일동 ‘고덕리엔파크1,2단지’ 1241가구(77~112㎡)다. 이 달 입주예정인 이 아파트 단지는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에서 걸어서 5~10분 거리에 위치하고 고덕주공아파트 3단지와 가깝다. 지구 내에 초등학교가 2011년 3월, 중학교가 2012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전셋값은 78㎡가 1억8000만~1억9000만원으로 비교적 저렴하다.

내달 입주 예정인 마포구 공덕동 ‘래미안공덕5차’와 용산구 신계동 ‘신계e-편한세상’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총 794가구로 구성된‘래미안공덕5차(79~148㎡)’로 지하철5호선 애오개역이 걸어서 5분 거리, 지하철 6호선 및 경의선 공덕역 등이 인근에 있다. 전셋값은 81㎡가 2억5000만~2억8000만원이다.

‘신계e-편한세상’은 공급면적 82~187㎡로 지하철6호선 효창공원앞역이 주변에 있고 아이파크백화점 등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전셋값은 81㎡가 2억9000만~3억원에 형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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