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구매력 기준 GDP, 올해 세계 4위 전망

입력 2011-01-10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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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도에 밀려

세계 제1경제대국의 지위를 노리던 일본 경제가 한 없이 추락하고 있다.

일본의 올해 구매력 기준 국내총생산(GDP)이 인도에 뒤진 세계 4위를 기록할 것이라고 9일(현지시간) 산케이신문이 컨설팅업체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의 전망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이 1위, 중국이 2위를 각각 차지하고 인도가 4조4129억달러(약 4967조원)로 4조3223억달러의 일본을 제치고 세계 3위로 올라설 것이라고 PwC는 내다봤다.

PwC는 중국이 오는 2019년 미국을 제치고 1위로 부상하고 인도는 2047년에 미국을 추월해 2위로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은 장기간의 경기침체를 겪으면서 성장 속도가 정체를 보이고 있는 반면 중국과 인도는 고속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일본의 2010 회계연도(지난해 4월~올해 3월) 경제성장률은 3.3%, 2011 회계연도 성장률은 1.3~1.5%로 각각 예상된다.

중국은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10%에 달하고 인도도 8.8%의 성장률을 기록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했다.

구매력 기준 GDP는 물가수준을 반영해 재조정한 GD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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