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브랜드委, G20 홍보효과 1조8000억원

입력 2011-01-09 11:39 수정 2011-01-0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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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G20 정상회의의 홍보 효과가 1조8000억원에 달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국가브랜드위원회는 9일 서울 정상회의(11월11일∼12일)가 폐막한 직후인 15∼2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TNS 리서치인터내셔날'에 의뢰해 해외 16개국 성인남녀 4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서울 G20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대한민국을 알게 된 응답자가 3.6% 포인트 상승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브랜드위측은 삼성경제연구소가 1% 포인트의 인지도를 상승시키는 데 5000억원이 든다고 계산한 방식에 따르면 1조8000억원의 효과가 발생한 셈이다.

또 G20 개최를 계기로 우리나라에 대한 호감도는 지난해 38.7%에서 16.6% 포인트 올라간 55.3%를 기록해 국가 위상 제고에 영향을 준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대상 국가는 미국과 중국, 프랑스, 독일, 인도, 일본, 러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영국, 브라질 등 G20 소속 10개 국가와 말레이시아, 네덜란드, 폴란드, 싱가포르, 스페인, 태국 등 비회원 6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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