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신제품 출시 업체 대박...주가 급등

입력 2011-01-07 15:57 수정 2011-01-07 16: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모토로라·엔비디아·델 등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전시회(CES)에서 신제품 내놓은 업체들이 신났다.

CES에서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를 공개한 모토로라모빌리티, 엔비디아, 델 등의 주가가 급등했다고 온라인 경제전문매체인 마켓워치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글의 새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인 3.0 허니콤을 채택한 태블릿PC '쑴(Xoom)'을 소개한 모토로라모빌리티의 주가는 이날 2.5% 상승한 33.01달러를 기록했다.

10인치 크기의 쑴은 미국 1위 이동통신 사업자인 버라이즌와이어리스를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구글도 덩달아 0.7% 오른 613.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모토로라모빌리티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스마트폰이라고 자랑하는 아트릭스(Atrix)도 선보였다.

미국 투자은행 제프리스앤컴퍼니의 피터 미섹 분석가는 "허니콤과 쑴이 모두 제대로 설계됐다"면서 "쑴은 모토로라모빌리티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래픽칩 메이커인 엔비디아는 전날 세계 최초 모바일 슈퍼칩인 '엔비디아 테그라(Tegra) 2'로 가동되는 차세대 슈퍼폰을 소개하자 13.8% 급등하며 19.33달러에 마감했다.

태블릿폰 '스트릭(Streak) 7'을 발표한 델도 2.8% 뛴 14.2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스마트폰 블랙베리 제조업체인 캐나다의 리서치인모션(RIM)도 CES에서 자사의 첫 태블릿PC인 '플레이북(Playbook)'을 공개했지만 주가는 0.9% 빠진 61.37달러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인은 정말 활을 잘 쏠까?…'주몽의 후예' Z기자가 직접 확인해봤다 [Z탐사대]
  • '최강야구' 촬영본 삭제·퇴출 수순일까?…'대낮 음주운전' 장원삼 접촉사고 후폭풍
  • ‘실적 질주’ 토스증권 vs ‘적자늪’ 카카오페이증권…원인은 10배 차이 ‘해외주식’
  • 배우 알랭 들롱 별세…1960년대 프랑스 영화 전성기 이끌어
  • ‘8만전자’ 회복, ‘20만닉스’ 코앞…반도체주 열흘만에 회복
  • '뭉찬3' 임영웅, 축구장서 선보인 댄스 챌린지…안정환도 반한 칼군무 '눈길'
  • 여전한 애정전선…홍상수 영화로 상 받은 김민희 '상 받고 애교'
  • 증시 ‘상폐’ 위기감 커졌다…감사의견 ‘비적정’ 기업 1년 새 64% ‘껑충’
  • 오늘의 상승종목

  • 08.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021,000
    • +0.4%
    • 이더리움
    • 3,701,000
    • +1.73%
    • 비트코인 캐시
    • 471,300
    • -1.44%
    • 리플
    • 796
    • +1.02%
    • 솔라나
    • 203,800
    • +3.82%
    • 에이다
    • 470
    • +1.08%
    • 이오스
    • 681
    • -2.58%
    • 트론
    • 188
    • +0%
    • 스텔라루멘
    • 132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000
    • +1.87%
    • 체인링크
    • 14,390
    • +2.06%
    • 샌드박스
    • 359
    • +3.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