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가 ‘대작’ 이 몰려온다

입력 2011-01-06 11:00 수정 2011-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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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영화 글러브, 캐리비안의 해적4, 평양성
신년초부터 한국영화의 톱스타급 감독들의 영화가 격돌하는 가운데 대작 블록버스터급 외화들이 줄줄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극장가는 관객모시기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오는 20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강우석 감독의 ‘글러브’는 정재영을 필두로 유선, 강신일, 조진웅 등이 참여해 국내영화 흥행몰이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왕의 남자’로 흥행감독으로 우뚝 올라선 이준익 감독은 27일 새 영화 ‘평양성’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정진영, 이문식, 류승룡, 윤제문이 주인공으로 나선 ‘평양성’은‘황산벌’의 후속편으로 좀 더 다양해진 캐릭터를 선보여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전작 ‘의형제’로 이름을 알린 장훈 감독의 100억대 전쟁 영화 ‘고지전’은 3월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치열한 전투를 담은 이 작품은 고수, 신하균, 김옥빈, 임원희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영화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어 5월 27일 개봉하는‘쿵푸팬더2’ , ‘캐리비안의 해적4’이 뒤를 이어 여름 시즌에는 ‘트랜스포머3’ , ‘해리포터’ 시리즈의 완결편인 ‘해리포더와 죽음의 성물 2’ 등 블록버스터 속편이 줄줄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트와일라잇’ 시리즈 마지막 편인 ‘브레이킹 던’ , ‘미션 임파서블 4’ 등도 흥행몰이에 가세할 것으로 보인다.

영화 배급사 관계자는 “톱스타 감독들간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재영, 신하균, 김옥빈 등 톱배우들간의 자존심을 건 연기대결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면서 “이에 거물급 해외영화들이 쏟아지면서 영화팬들은 무엇을 봐야할 지 즐거운 고민에 빠지는 신년초가 될 듯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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