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스와 재계약한 양수진이 벙커샷을 하는 모습. 사진=KLPGA
'그린 아이돌' 양수진(20)이 주방가구전문 업체 넵스와 2년 재계약다.
양수진은 2009년 신인왕 포인트 2위에 오른 데 이어 지난해 5억3800만원을 벌어들여 이보미에 이어 상금 랭킹 2위에 올랐다.
2008년 프로에 데뷔한 양수진은 지난해 태영배 한국여자오픈과 하이마트에서 우승했다. 165cm의 양수진은 평균드라이버 253야드를 날리는 장타자이면서 아이언의 정확도를 나타내는 그린안착률이 76%를 기독하고 있다. 지난해 평균타수71.07타로 랭킹 3위.
1986년 설립된 넵스(대표이사 정해상)는 고급빌라, 타운하우스, 주상복합, 아파트, 개인고객에게 고품격 맞춤 주방가구를 공급하는데 총상금 6억원의 KLPGA투어 넵스마스터피스를 주최하고 있다.
한편 넵스는 2011년 신제품 ‘맘스 오피스-2’로 핀업 디자인 어워드(PIN UP Design Awards)에서 금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