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칼린이 시집가고 싶어한 피터 오툴은 누구?

입력 2011-01-06 00:44 수정 2011-01-06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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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라비아의 로렌스’ 스틸컷

음악감독 박칼린이 시집가고 싶어했다던 영국배우 피터 오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칼린은 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죽을만큼 사랑한 적 있나”라는 MC 강호동의 질문에 “딱한번 있다”며 “그 사람이면 종교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칼린은 “그 사람이 몰랐기 때문에 오래 사랑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옛날 배우 중에 저 배우면 시집가겠다고 생각했던 배우가 바로 ‘아라비아의 로렌스’에 나오는 피터 오툴이다”라고 고백했다.

피터 오툴은 1932년 아일랜드 출생의 영국배우로 1959년에 ‘야생의 순수’로 영화계에 데뷔한 뒤 1962년작 ‘아라비아의 로렌스’로 일약 세계적인 스타자리에 올랐다. 특히 ‘아라비아의 로렌스’에서의 피터 오툴의 짙은 푸른 눈과 금발은 세계 영화팬들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 알콜 중독으로 연기생활을 잠시 중단한 것을 빼고는 평생 영화와 함께해 온 그는 2003년 제 7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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