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도 위안화 국제화에 동참

입력 2011-01-05 10: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5억 위안 규모 위안화 채권 첫 발행

세계은행(WB)이 첫 위안화 표시 채권을 발행한다.

WB는 오는 2013년 1월14일 만기 위안화 채권 5억위안(약 850억원) 어치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주간사는 HSBC다.

중국이 위안화 국제화의 일환으로 지난해 7월 홍콩에서 위안화 표시 금융상품을 전면적으로 허용한 이후 해외 위안화 시장은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딜로직에 따르면 지난해 홍콩에서 발행되는 위안화 표시 채권인 ‘딤섬본드’는 총 53억6000만달러어치가 발행돼 전년보다 2배 이상 성장했다.

중국의 견실한 경제성장세와 위안화 절상 전망이 해외 투자자의 위안화 수요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러시아의 JSC VTB은행이 신흥국 시장에서 처음으로 위안화 채권을 발행했다.

다국적 기업인 맥도날드와 캐터필러도 지난해 위안화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314,000
    • -2.13%
    • 이더리움
    • 4,218,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462,300
    • +1.87%
    • 리플
    • 604
    • -0.98%
    • 솔라나
    • 195,200
    • -0.1%
    • 에이다
    • 513
    • +1.18%
    • 이오스
    • 715
    • -0.42%
    • 트론
    • 177
    • -2.75%
    • 스텔라루멘
    • 120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800
    • -0.59%
    • 체인링크
    • 18,290
    • +2.64%
    • 샌드박스
    • 413
    • -1.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