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노래에도 팔자가 있는 것 같다"

입력 2011-01-03 09: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 뮤직팜
뮤지션 이적이 왼손잡이, UFO등 패닉시절 곡들로 오랜 마니아팬들과의 환상호흡을 자랑하며 '이적 2010 투어 - 그대랑' 콘서트 전국 투어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31일(금) 부산 시민회관에서 전국 투어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친 이적은 "노래에도 팔자가 있는 것 같다. 창작자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대중에게 어떻게 알려지고 사랑받을 지 알 수 없다."면서 "시간이 지나도 세월에 견딜 수 있는 노래를 만들겠다"고 다짐해 관객들을 감동시켰다.

이어 그는 "지방 공연을 자주 못해 늘 죄송한 마음이었는데, 이렇게 반겨주시고 열광적인 반응에 너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는 자주 공연을 가질 생각"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적은 지난해 11월을 시작으로 '이적 2010 투어 - 그대랑'전국 투어 콘서트로 그간 6개 도시 12회 공연을 통해 팬들과 음악적 소통을 해갈했다.

1996년 패닉으로 데뷔해 투어 공연을 한 이후 14년만에 단독 투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감한 이적은 '빨래', '그대랑', '다툼' 등 신곡들은 물론, '내 낡은 서랍속의 바다', 'UFO', '그녀를 잡아요', '달팽이', '왼손잡이' 등 히트곡들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추억을 자극했다.

공연을 접한 팬들은 "예전 십년 전 고등학생 시절로 돌아가 마음껏 공연을 만끽했다" , "이적씨의 다양한 음악을 즐 길 수 있어 행복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517,000
    • +3.55%
    • 이더리움
    • 4,257,000
    • +3.78%
    • 비트코인 캐시
    • 464,200
    • +7.7%
    • 리플
    • 615
    • +6.59%
    • 솔라나
    • 194,100
    • +7.95%
    • 에이다
    • 503
    • +6.57%
    • 이오스
    • 696
    • +6.91%
    • 트론
    • 183
    • +4.57%
    • 스텔라루멘
    • 124
    • +9.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800
    • +5.94%
    • 체인링크
    • 17,750
    • +7.9%
    • 샌드박스
    • 406
    • +11.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