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프리보드]장외 IT株 약세...삼성SDS 15만4000원

입력 2010-12-30 16:11 수정 2010-12-3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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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 주요 종목들은 30일 하락세 및 관망세를 보였다.

IT계열주인 삼성SDS와 서울통신기술은 하락했다.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개편과 더불어 삼성SDS의 내년 상장 가능성이 부각이 되는 와중에도 삼성SDS(15만4000원, -2.07%)의 하락세는 계속되고 있다. 홈 네트워크 전문기업 서울통신기술(7만6000원)은 5.0% 하락했다. 삼성SDS와 함께 내년 상장이 기대되는 IT 서비스 전문 기업인 엘지씨엔에스(3만8250원)는 관망세를 보였다. 엘지씨엔에스는 내년 하반기에서 2012년 상장 가능성이 예상되며 3분기 순이익 526억원을 기록했다.

장외 생보사주인 미래에셋생명은 내년 상장을 목표로 했지만 시기를 다시 조율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kdb생명도 상장 여력을 확보 후 상장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생명(+0.45%)과 kdb생명(보합)은 2010년 마지막 장외거래를 각각 1만1200원, 5050원으로 마쳤다.

현대건설의 매각이 미궁이 빠진 가운데 하락세를 보이던 현대엔지니어링은 33만7000원선으로 회복세를 보였다. 현대그룹이 현대건설 인수를 위해 현대엔지니어링은 팔려한 정황이 포착되면서 33만원선까지 내려갔던 주가는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1.94%)은 2거래일 상승하며 7만8750원을 기록했고 현대로지엠(9000원)과 현대카드(1만9100원)는 각각 0.55%, 1.04% 하락했다. 현대카드는 현대 계열사들과 연계영업을 통해 안정적 영업기반을 토대로 현금흐름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되어 내년 성장세가 기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현대아산(1만2000원)과 현대캐피탈(5만4000원)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삼성계열주인 반도체 세정장비업체 세메스는 전일에 이거 2.13% 오르면서 52주 최고가인 24만원을 기록했다. 삼성자산운용(+1.38%)도 3만675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정보보호 전문기업인 시큐아이닷컴은 1.12% 오르며 9000원선에 도달했다.

팍스넷(-1.85%)과 LS전선(-0.30%), 아이씨디(-4.62%), 뉴로스(-2.80%), 빛샘전자(-2.91%), 세원테크(-2.72%), 웅진식품(-1.67%) 등 장외 종목들은 하락했다.

프리보드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프리보드지수는 30일 전일대비 1.94%, 257.16포인트 내린 1만3001.28, 프리보드벤처지수는 0.21%, 69.69포인트 하락한 3만3878.74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8만5874주, 거래대금은 8960만6045원이다. 거래량은 4만69주를 기록한 씨앤상선, 거래대금은 4998만9450원이 거래된 코캄이 가장 많았다. 77개 거래가능 종목 중 24개 종목이 거래됐으며 상승과 하락종목은 11개씩이다.

아하정보통신(5430원, +430원, +8.60%), 셀레네(1235원, +25원, +2.06%)등이 상승한 반면 두원중공업(2만5550원, -4,250원, -14.26%), 코캄(1만1500원, -150원, -1.28%주)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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