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 하이원리조트 사장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중점적으로 추진"

입력 2010-12-3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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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200억원 규모 교육·문화, 지역재활력 사업 지원

▲하이원리조트(대표이사 최영)는 지난 10월 19일 오후 2시부터 사북과 고한에서 한겨울 추위를 앞두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연탄’ 10만장을 전달하고 있다.

최영 하이원리조트 사장이 해피스쿨 등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 폐광지역의 특수성을 감안, 폐광지역 공동체 회복과 상생발전에 중점을 두고 연간 20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는 것.

최 사장은 ‘교육·문화사업’과 ‘지역재활력 사업’을 핵심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하이원 교육·문화사업은 지역의 현실을 보완 및 지원하고 지역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이며 하이원 해피스쿨 공모사업과 강원도 북스타트가 대표적이다.

해피스쿨 공모사업은 폐광지역 중·고교를 대상으로 해당 학교를 선정한다. 이들 학교에는 2년 동안 매년 1억원 범위 내에서 집중적인 지원을 한다. 강원도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모토를 바탕으로 강원 전역에서 24개월 미만 영·유아의 첫 번째 책 꾸러미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하이원의 지역재활력 사업은 지역주민 스스로 지역사회를 변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공동체의 대안을 모색해 가는 사업이다.

대표 사업으로는 선진사례 견학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지역 아카데미 지원’과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는 사회적 기업을 육성·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 ‘사회적 기업 육성 지원’ 사업 등이다.

이와 함께 2004년 설립한 강원랜드복지재단을 통해 폐광지역 사회복지 시설 및 단체를 지원하고, 방문이동목욕과 이동진료서비스 등으로 대표되는 ‘이동복지사업’ 등 매년 40억원 규모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최 사장은 “그간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물질적 지원만으로는 사회공헌이 완성될 수 없음을 체험하고, 직접 다가가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느낄 수 있는 양방형 사회공헌을 실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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