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 정기임원인사…부사장급 이하 59명 승진

입력 2010-12-30 11:25 수정 2010-12-30 14: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삼구 회장 장남 박세창 상무도 전무로 승진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내년 1월1일자로 부사장 9명, 전무 8명, 상무 16명, 상무보 26명 등 총 59명을 승진시키고 4명을 전보 발령하는 등 임원 63명에 대한 정기 임원 인사를 30일 단행했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의 장남인 박세창 상무도 전무로 승진했다.

박 전무는 연세대와 미국 MIT를 나와 지난 2002년 아시아나항공 자금팀 차장으로 입사해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본부 이사를 거쳐 2008년 상무로 진급했다.

그룹 관계자는 이번 정기 임원인사와 관련, “이번 인사는 지난해 워크아웃으로 인해 임원 인사를 전면 동결했었는데 이에 따른 인사적체를 해소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올해 전 계열사가 양호한 경영실적을 올리며 경영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 만큼 내년에도 조직 안정을 기하면서 경영정상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사장단 인사 없이 부사장급 이하 임원에 대해서만 인사를 단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원 인사 발령 내역은 다음과 같다.

◇승진 및 승진전보(59명)

< 금호타이어(15명) >

△부사장

이한섭, 조춘택

△전무

박세창, 손두형

△상무

김재복, 정택균, 조중석

△상무보

김산, 김서일, 김현호, 박동주, 박민현, 박창민, 안광식, 안병준

< 금호건설(11명) >

△부사장

장해남

△상무

김여생, 이장근, 임선재, 한흥수, 황윤주

△상무보

김인선, 김윤, 양성용, 최관해, 홍낭기

< 아시아나항공(11명) >

△부사장

현동실

△전무

류광희, 한태근

△상무

김이배, 문명영, 장종훈

△상무보

기철, 김세영, 김영헌, 노은상, 정성권

< 아스공항(2명) >

△부사장

배오식

△상무보

이재상

< 대한통운(10명) >

△부사장

서재환

△전무

김세종, 김영선, 이현우

△상무

배해봉, 서영희, 양석하, 이현희

△상무보

이기배, 이상길

< 아시아나IDT(4명) >

△부사장

박상배

△상무

김현빈

△상무보

김창호, 백형충

< 금호고속(3명) >

△전무

이덕연

△상무보

김경용, 신희준

< 금호터미널(1명) >

△상무보

이영진

< 그룹 전략경영실(1명) >

△부사장

황선복

< 그룹 홍보실(1명) >

△부사장

장성지

◇전보(4명)

< 금호타이어 >

△전무

김형균(前 아시아나항공)

△상무

백현철(前 금호리조트)

< 아시아나항공 >

△상무

이용욱(前 그룹 전략경영실), 홍주완(前 금호타이어)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01,000
    • -1.77%
    • 이더리움
    • 4,798,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534,500
    • -1.93%
    • 리플
    • 678
    • +0.74%
    • 솔라나
    • 209,200
    • +0.97%
    • 에이다
    • 580
    • +1.93%
    • 이오스
    • 814
    • +0.25%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32
    • +3.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050
    • -1.35%
    • 체인링크
    • 20,290
    • +0.35%
    • 샌드박스
    • 458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