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두부 시장 1위 업체 풀무원이 두부 가격을 평균 20.5% 인상했다.
29일 풀무원에 따르면 16일 50여 개 포장두부 제품 가격을 평균 20.5%, 최고 27% 올렸다.
이는 두부의 원재료인 백태 도매가가 지난해 1㎏당 3500원에서 7000원으로 오른 데 따른 조치다.
한편 풀무원은 29일부터 포장김치 제품 가격을 4.1~12.7% 인하했다.
포장김치 가격은 지난 10월 배추와 무 등 채소 가격이 급등하면서 인상됐다가 채소 가격이 다소 안정되면서 인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