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中 금리인상에도 반등 시도

입력 2010-12-27 09:17 수정 2010-12-2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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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중국의 기습 금리 인상 여파에 따른 긴축 우려와 기관 및 외국인 매수세가 맞서면서 반등 시도에 나서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7일 오전 9시10분 현재 전일대비 0.20포인트(0.01%) 오른 2029.80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성탄절 연휴를 맞아 휴장한 가운데 중국이 25일 기습적으로 금리를 인상한 영향으로 소폭의 내림세를 보이며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낙폭을 줄여 상승 반전하는 등 보합권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억원, 73억원씩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며 개인이 19억원 가량 내다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30억원, 2억원씩 매물이 나오면서 총 32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다수의 업종이 상승중인 가운데 보험과 은행, 금융업이 1%대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철강금속과 전기가스업, 의료정밀, 음식료업, 화학, 운수창고, 서비스업, 전기전자, 제조업, 운수장비는 약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중공업과 신한지주, KB금융, 삼성생명, SK텔레콤이 1% 안팎으로 반등하고 있다.

삼성전자, POSCO, 현대모비스, LG화학, 기아차, 한국전력, LG가 1% 미만 하락하고 현대차, SK에너지, LG전자는 가격변동이 없다.

상한가 3개를 더한 365개 종목이 상승하고 하한가 없이 281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103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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