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10도 한파 사흘째...서울 수도관 동파 속출

입력 2010-12-26 12: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도는 한파가 사흘째인 26일 서울 수도관이 얼고 터지는 사고가 잇따라 신고됐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5일 오후 5시부터 26일 오전 5시까지 12시간동안 접수된 동파신고만 74건으로 전날보다 70%가량 늘었다고 밝혔다.

동대문과 성동, 중랑, 광진구 등 동부지역에서 24건이 신고돼 가장 많았고 북부(도봉ㆍ강북ㆍ노원) 17건, 강동(송파ㆍ강동) 9건, 서부(은평ㆍ서대문ㆍ마포) 8건, 남부(영등포ㆍ동작ㆍ금천ㆍ관악) 5건, 강남(서초ㆍ강남) 5건, 강서(강서ㆍ양천ㆍ구로) 3건, 중부(종로ㆍ성북ㆍ중구ㆍ용산) 3건 등이다.

사업본부 관계자는 "계량기가 외부로 노출된 구조의 오래된 다세대주택과 복도식 아파트에서 주로 동파가 발생한다. 물을 약하게 틀어놓는 것만으로도 동파를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60,000
    • -0.14%
    • 이더리움
    • 3,268,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436,400
    • -0.46%
    • 리플
    • 719
    • -0.14%
    • 솔라나
    • 193,600
    • -0.05%
    • 에이다
    • 476
    • -0.63%
    • 이오스
    • 638
    • -1.09%
    • 트론
    • 208
    • -0.95%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0.32%
    • 체인링크
    • 15,250
    • +1.67%
    • 샌드박스
    • 342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