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6년 연속 무분규 노사합의 일궈내

입력 2010-12-2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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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수차례 파업을 반복해 ‘파업철’이라는 오명을 썼던 서울메트로가 6년 연속 무분규 노사합의 타결에 성공했다.

서울메트로는 지난 22일 ‘2010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에 노사가 전격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는 4차례의 본 교섭과 7차례의 실무교섭을 거쳐 이뤄졌으며, 노사 양측 모두 파업이나 쟁의 없이 대화를 통해 협상에 임했다.

최대 쟁점이었던 임금 협약에 있어서는 노사가 함께 국가적인 경제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총액 인건비를 2년 연속 동결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또한 노사 양측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이 정한 근로시간면제제도(타임오프)도입에도 합의했다.

김익환 서울메트로 사장은 “최근 몇 년간 이어져왔던 노사상생의 흐름이 계속 이어지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서울메트로를 만드는데 노사가 함께 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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