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천신일 회장 오늘 기소...46억 금품 수수 혐의

입력 2010-12-23 10: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중나모여행 천신일 회장의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은 대우조선해양의 협력업체인 임천공업 이수우(구속 기소) 대표에게서 46억여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23일 천 회장을 구속 기소한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이동열 부장) 이날 오후 천 회장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를 적용해 기소할 예정이다.

검찰에 따르면 천 회장은 2006년께 이 대표에게서 임천공업 계열사인 D사의 산업은행 대출금 130억∼140억원을 출자전환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청탁을, 지난해에는 임천공업과 계열사를 상대로 한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무마해 달라는 청탁을 각각 받고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서울 아파트값 3주 연속 상승 폭 하락…“대출 규제·집값 급등 피로감 지속”
  • 단독 파크로쉬2 나오나? HDC현산, 광운대역세권 시니어 레지던스 브랜드로 '원로쉬' 상표 출원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762,000
    • -0.65%
    • 이더리움
    • 3,176,000
    • -3.96%
    • 비트코인 캐시
    • 423,500
    • -1.44%
    • 리플
    • 699
    • -12.84%
    • 솔라나
    • 185,900
    • -5.63%
    • 에이다
    • 456
    • -4.6%
    • 이오스
    • 626
    • -3.1%
    • 트론
    • 209
    • +1.46%
    • 스텔라루멘
    • 121
    • -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300
    • -1.47%
    • 체인링크
    • 14,220
    • -5.01%
    • 샌드박스
    • 327
    • -3.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