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학점은행제 학습자에게 장학금 지원

입력 2010-12-2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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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수화)은 20일 국내 최초로 학점은행제 장학생 30명을 선발해 각 200만원씩 연간 6000만원을 KSD나눔재단을 통해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KSD나눔재단은 공익을 목적으로 한국예탁결제원이 2009년 설립했으며 금융소외지역ㆍ계층 청소년 등을 위한 금융교육, 금융인력 양성 및 다문화가정ㆍ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을 위한 장학사업, 해외저개발국 금융인력 양성을 위한 저개발국 지원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예탁결제원은 학점은행제는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평생교육진흥원이 소외계층의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 밖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학습과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해 학위를 수여하는 제도지만, 현재는 학자금대출이나 장학혜택이 없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제1기 학점은행제 장학생은 경영학, 컴퓨터공학을 비롯해 게임디자인, 미용, 애완동물관리, 제과제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전국의 학생들이 선발됐다.

예탁결제원 이수화 사장은 “국내 최초로 교육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학점은행제 학습자들을 지원하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평생교육 학습자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예탁결제원은 학점은행제ㆍ독학학위제 운영 등을 담당하는 기관인 평생교육진흥원과 사회공헌파트너십 협약(MOU)을 체결해 학점은행제 장학제도 외에 소외계층을 위한 금융교육 등 포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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