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야차'의 전혜빈, 고혹 붕대신 공개에 '관심집중'

입력 2010-12-1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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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OCN
OCN 스펙터클 액션사극 '야차'에서 팜므파탈 '차조녀'(차가운 조선여자)로 화려하게 변신한 배우 '전혜빈'이 고혹적인 붕대씬을 선보인다.

전혜빈은 17일 오후 방송되는 '야차'에서, 아름다운 어깨선을 드러내며 동양적인 섹시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야차' 제작진은 "반듯한 이마와 갸름하고 작은얼굴로 쪽머리가 가장 잘 어울리는 여배우"라며 입을 모으기도 했다.

1화에서 전혜빈(정연 역)은 조동혁(백록역)과 서도영(백결역) 앞에 기생으로 나타나 좌의정 송병호(강치순역)을 구하려다 조동혁의 칼에 상처를 입었다. 공개되는 '붕대씬' 사진은 상처를 입은 전혜빈이 송병호의 애첩이 되는 과정을 함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어 제작진은 "2화에서 애절한 눈물연기와 강한 여성상이 교차되며 착했던 소녀 정연이 독기를 품은 팜므파탈이 되는 과정이 잘 드러날 것"이라며 "180도 변신된 모습을 선사하는 전혜빈의 재발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혜빈 또한 "섹시하면서도 동양적인 매력을 발산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정연을 통해서 새로운 연기변신을 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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