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아일랜드 구제금융 승인

입력 2010-12-17 09:11 수정 2010-12-17 09: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25억유로 규모...아일랜드 3분기 GDP 전분기 대비 0.5% 성장

국제통화기금(IMF)이 아일랜드 구제금융안을 최종 승인했다.

IMF는 16일(현지시간) 이사회에서 이 같이 결정하고 “지난달 말 유럽연합(EU) 재무장관회의에서 결정된 아일랜드 구제금융 중 IMF분 225억유로(약 34조원)를 지원할 것이며 그 중 58억유로는 즉각 집행될 수 있다”고 밝혔다.

EU가 구제금융 자금 중 총 450억유로를 지원하고 아일랜드 정부는 국민연금 등을 통해 175억유로를 내게 된다.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IMF 총재는 이날 성명서에서 “3년 만기의 이번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아일랜드가 경제 체질을 개선하고 금융을 안정시켜 사상 유례없는 위기를 잘 헤쳐나가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앞서 아일랜드 하원은 전일 EU-IMF의 구제금융안을 근소한 표차로 통과시킨바 있다.

한편 아일랜드 통계청은 이날 지난 3분기 국내총생산(GDP)가 전분기 대비 0.5% 성장해 전분기의 -1.0%에서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섰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3분기 GDP 성장률은 전년에 비해서는 0.5% 하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올해 상반기 차주 대신 갚은 대출만 ‘9조’ [빚더미 금융공기업上]
  • "'에이리언' 배우, 4년 전 사망했는데"…죽은 이들이 되살아났다 [이슈크래커]
  • 비혼이 대세라서?…결혼 망설이는 이유 물어보니 [데이터클립]
  • "경기도 이사한 청년에 25만원 드려요"…'청년 이사비·중개보수비 지원’[십분청년백서]
  • 단독 박봉에 업무 과중까지…사표내고 나간 공무원 사상 최다
  •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 추가 가산…경증환자 본인부담 인상 [종합]
  • 광주 치과병원 폭발사고…부탄가스 든 상자 폭발에 방화 의심
  • 法 “최태원-김희영, 노소영에 위자료 20억원 지급하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8.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455,000
    • +2.17%
    • 이더리움
    • 3,556,000
    • +1.37%
    • 비트코인 캐시
    • 471,700
    • +3.08%
    • 리플
    • 812
    • -0.12%
    • 솔라나
    • 193,400
    • +0.36%
    • 에이다
    • 497
    • +3.54%
    • 이오스
    • 705
    • +3.07%
    • 트론
    • 209
    • -5.43%
    • 스텔라루멘
    • 13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550
    • +2.41%
    • 체인링크
    • 15,300
    • +8.97%
    • 샌드박스
    • 370
    • +3.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