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외곽순환로 손상구간 완전 철거 후 복구"

입력 2010-12-15 20: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13일 오후 화재로 손상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중동 나들목 구간이 완전히 철거된 후 복구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14일부터 이틀에 걸쳐 현장을 2차례 정밀 진단한 결과, 교량 상판은 철거 후 재시공하고 교각은 보강ㆍ보수공사를 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정밀진단 결과 교량을 받치고 있는 강박스에 균열이 생기고 휘어져 교량 상판의 재사용이 불가능한 상태"라면서 "재시공의 안전성과 시공성, 공기 단축을 위해 8차로 교량(약 60m)을 일시에 철거하고 원상복구할 계획"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라며, 재공사 설계부터 마무리까지는 약 4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도로공사는 당분간 현행대로 중동 나들목 구간 차량 통행을 통제하며, 공사가 시작된 후의 방안은 국토해양부 및 경찰과 협의해 결정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경찰 "시청역 사고 전 CCTV에 부부 다투는 모습 없어"
  • 푸틴 “트럼프 ‘종전계획’ 발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중”
  • “고액연봉도 필요 없다” 워라벨 찾아 금융사 짐싸고 나오는 MZ들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127,000
    • -6.31%
    • 이더리움
    • 4,138,000
    • -9.07%
    • 비트코인 캐시
    • 426,800
    • -16.48%
    • 리플
    • 579
    • -10.65%
    • 솔라나
    • 181,600
    • -5.37%
    • 에이다
    • 474
    • -14.75%
    • 이오스
    • 658
    • -15.1%
    • 트론
    • 176
    • -2.76%
    • 스텔라루멘
    • 114
    • -9.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8,010
    • -16.21%
    • 체인링크
    • 16,540
    • -12.3%
    • 샌드박스
    • 368
    • -14.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