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파손 중동나들목 교각 재시공 불가피

입력 2010-12-1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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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량 상판 재사용 불가능…교각은 부분적 보수

지난 13일 밤 화재로 손상된 중동나들목 교량 재시공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한국도로공사는 중동나들목에 대해 2차례의 정밀진단 결과 교량 상판 철거 후 다시 시공하고, 교각은 부분적으로 보강 및 보수공사를 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교량 상판은 교량을 받치고 있는 강박스에 균열이 생기고 휘어져 도로면 일부가 처진 상태로 재사용이 불가능한 상태로 손상됐다. 교각부분도 고열로 인해 상부 콘크리트의 손상으로 일부가 피해를 입어 보수보강 공사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로공사는 재시공의 안전성과 시공성, 공기단축을 위해 8차로 교량(약 60m)을 일시에 철거하고 원상복구 할 계획이다. 재시공은 설계를 시작으로 원상 복구시까지 4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도로공사는 중동 나들목 원상복구 시 까지 고속도로와 주변 도로의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관계로 자가 차량 사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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