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저소득층 지원 위해 1억원상당 쌀 기증

입력 2010-12-1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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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조흥원 조합장(오른쪽)은 지역사회 소외이웃들의 겨울 내 생계유지를 돕기 위해 14일 중랑구청에 4000만원 상당의 쌀 900포를 전달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조흥원)은 서울우유 본사와 공장이 위치한 지역사회 소외이웃들의 겨울내 생계유지를 돕기 위해 20kg들이 희망나눔 쌀 3300여포를 기증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우유가 기증한 1억4000만원 상당의 희망나눔 쌀은 서울우유의 본사가 속해 있는 중랑구를 비롯해 서울우유의 공장이 위치한 양주, 용인, 안산, 거창 등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우유는 지난 14일 중랑구청에 4000만원 상당의 쌀 900포를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으며 이번주내로 4개 공장이 속한 지역의 시, 군, 구 관할기관에 순차적으로 희망나눔 쌀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날 중랑구 기증식에 참석한 조흥원 서울우유 조합장은 “생활 수준의 향상으로 대다수의 국민들이 풍요로운 식생활을 향유할 수 있게 되었지만 아직까지도 음지에서 끼니를 거르는 소외계층들이 있어 안타깝다”며 “식품기업으로서 조금이나마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희망나눔 쌀을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우유는 정기적으로 매월 50여명의 임직원이 돌아가면서 밥퍼운동본부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배고픈 소외이웃들에게 끼니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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