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타임스퀘어 LED전광판, 7년만에 새단장

입력 2010-12-15 11:00 수정 2010-12-1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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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14일 미국 뉴욕 매리어트 호텔에서 타임스퀘어에 설치된 LG전자의 LED 전광판 교체 점등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전광판 교체는 태양광 모듈을 통해 전력 효율을 높이고 화면 비례를 기존의 4:3에서 16:9로 꾸며 보다 넓은 시야각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하기 위해서 이뤄졌다.

이 날 행사에는 LG전자 글로벌 마케팅부문장 강신익 사장을 비롯한 LG 관계자 및 뉴욕시 관계자, 주요 거래선, 언론 매체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체된 전광판은 전면과 측면의 두 개 면을 하나의 화면처럼 볼 수 있도록 경계선을 없앤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전광판에 적용된 고효율 LED 및 태양광 모듈을 LG전자의 친환경 이미지에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 전광판에는 기존 대비 15%의 소비전력 절감 효과가 있는 고효율 LED가 적용됐다. 13장의 친환경 태양광 모듈이 설치돼 보조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강신익 사장은 “미국의 랜드마크인 이 곳에 LG의 친환경 제품을 적용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며 “LG 친환경 제품의 미국시장 진입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92년 처음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네온사인 광고판을 설치했다. 이 광고판은 2003년 1000만 달러를 투입, LED 전광판으로 교체됐으며 7년이 지난 올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형태의 고효율 LED 전광판으로 탈바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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